제2회 [장려] 백련白蓮처럼, 바라무처럼 - 이윤정 > 시

제2회 10·27법난 문예공모전

2018.06.15(금) - 2018.09.07(금)

제2회 [장려] 백련白蓮처럼, 바라무처럼 - 이윤정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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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-10-10 17:51 조회3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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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련白蓮처럼, 바라무처럼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 이윤정 - 

 

 

바라무처럼 피리라

나비무처럼 피리라

화들짝 한 번에

다 피지는 않아도

7월부터 8월을 거쳐

한 송이, 또 한 송이

피고, 피고, 또 피고,

 

연꽃의 뿌리처럼

법난을 이겨내고

우리 이 나라의 불교는

깨끗한 백련처럼 또 피어나

낮고도 어두운 곳에서

도도히 솟아올랐으니

끈질김의 기적을 안다

 

불교를 만날 수 있는

이 시대는 축복이어라

천천히 한 잎, 한 잎

꽃받침을 피워 올리고

그 깊고 깊은 마음을

가만가만 읽어야겠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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